리사, 성북동 75억 이어 美 베벌리힐스 54억 대저택 샀다

입력 2024-04-17 14:50   수정 2024-04-17 15:08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미국 베벌리힐스에 대저택을 매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지 매체 맨션 글로벌은 16일(현지시간) "블랙핑크 리사가 방금 395만달러(한화 약 54억7746만원)에 새로 단장한 미국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 저택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저택은 1.3에이커(약1591평)가 넘는 엄청난 부지로 언덕에 둘러싸여 경치가 좋고,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 기록에 따르면 판매자는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디자인 회사로, 회사는 지어진지 오래된 이 집을 지난해 236만달러에 구입해 대대적으로 개조했다.

한편 리사는 지난해 7월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부촌의 주택을 75억원에 전액 현금으로 구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리사가 매입한 주택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있는 단독 주택으로 리사는 최근 집을 공개하며 "리모델링에 많은 힘을 썼다. 층고가 높은 2층"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리사는 기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개인 회사 라우드(LLOUD)를 설립했다. 이후 미국 소니뮤직 산하의 RCA 레코드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을 예고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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